임실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당분간 ‘전화하는 마을세무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05 17:40:39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 절세혜택 정보 전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전화하는’ 마을세무사 방식으로 임시 운영한다.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임실군은 2016년부터 매년 분기별 실시하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당분간 비대면 전화상담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은 임실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류흥진, 정관식, 노인환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고 절세혜택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3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된 세무사가 권역별로 상시 전화상담을 위해 준비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마을별 대면 상담을 분기별로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비대면 전화상담을 적극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임실군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세무 담당으로 전화하면 세무사와 연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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