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여성 레이서 발굴 돕는다
최경서
atbodo@daum.net | 2019-02-13 17:00:03
‘W 시리즈’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한국타이어가 여성 레이서 발굴에 힘을 보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 유럽에서 열리는 'W 시리즈(W Series)'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Ventus Z217)'이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전세계 30개국에서 100여 명의 여성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60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전직 포뮬러1(F1) 선수 데이비드 콜사드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18명이 포뮬러3(F3) 사양의 경주용 자동차 '타투스(Tatuus)T-318'에 탑승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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