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대전경제 핵심'..."패러다임 전환이다”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8-29 18:02:12

29일 기자브리핑서 이해찬 당대표와 회동계획 밝혀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출범 이후 여러 시민약속사업 중 2천개 창업기업 육성이 심각한 대전경제 구조적인 문제에 체질을 바꾸고 경제성장 잠재력인 일자리 확충 등 시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 대책에 일환으로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을 만나 지원요청을 펼치는 등 시민약속사업 추진을 위해 회동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허태정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7기 4년 시정 이끌 정책방향’ 주제로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허 시장은 “경제정책에서 핵심은 대전경제의 구조와 패러다임 전환으로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핵심적인 사항이라”면서 “대전이 갖고 있는 장점과 특성을 가지고 먼저 우선적으로 2천개 (창업)스타트업 육성해 지역 경제문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지금 여러 (공약)사안이 있지만 모든 일이 하루아침에 금방 되는 사업 많지 않다. 사업에 따른 계획과 추진과정 필요하고 오랜 기간 숙성 되는 사업이 있다”며 “그러나 여러 정책들은 사실 계획을 잡아도 시민들 참여하고 주체성 발휘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다”고 토로했다.

 
허 시장은 .지역현안사업 설명관련 이해찬 민주당대표와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해찬 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충청권은 매우 반길 일이다. 또한 이해찬 당대표께서 지역현안문제관련 중앙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은 필요해 가까운 시일에 만나 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허 시장은 이번 폭우로 아침 출근시간대 도로가 침수되는 등 교통 불편을 초래해 시민 불편이 없었어야 함에도 현실적으로 많은 불편과 피해를 끼쳐 대전시장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 시장은 폭우 피해와 관련 “간선도로 배수시설 등이 막힌 것은 철저하게 정위치에서 실시간으로 대처하지 못해 생활쓰레기와 나무잎 등 하수구 막힘이 심한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 호우경보 수준에 배수기능을 분석하고 비상 경계 발령시 매뉴얼대로 움직였는지 평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재난 대비 설계를 다시 할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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