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가스시설 안전 강화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8-24 17:02:34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동구가 한국LP가스판매협회 대전협회와 합동으로 중앙시장 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가스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화재사고와 관련,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 조치를 했으며 가스공급자에게도 가스 공급시 안전점검 실시와 공급 규정을 준수토록 행정지도를 했다.
또 시장 내 가스사용자에게 가스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가스사용 종료시 밸브 잠금 등 안전조치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협회는 가스용기 보호캡 80여개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잠재적 사고요인이 항상 상존해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사각지대의 노점상 등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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