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수·염영석 세계일보 조사위원, 충효대상 수상

이종학

kichun9191@gmail.com | 2017-08-25 17:03:53

장동수 회장-고서화·민속공예품 등 수집 자비로 박물관도 개관
염영석 국장-96세 부친 극진히 봉양·고엽제 피해 형님도 보살펴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세계일보 조사위원 포천시협의회 장동수 회장과 염영석 사무국장이 ‘한국 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동수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 사회를 빛낸 2017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예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근현대사박물관 대표인 장 회장은 절구와 문짝 등 민속공예품은 물론 옛날 잡지, 화폐, 기념주화, 고미술품 등 귀중한 자료 수천여점을 수집했으며 자비로 박물관 개관작업을 펼치고 있는 등 전통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장 회장은 “젊었을 때부터 수집하는 것을 취미생활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박물관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으며 조사위원 포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염영석 사무국장도 이날 시상식에서 ‘효친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염 사무국장은 평소 부친(96)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효자로 알려졌다. 게다가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피해 후유증으로 암수술까지 받은 형님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염 사무국장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큰상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을 잘 보필하고 조사위원 포천시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사회를 빛낸 2017 대한민국충효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국제문화공연교류회, 스포츠코리아신문 등이 주관해 오고 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귀감이 된 각계 인사들을 찾아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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