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작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 캠페인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4-25 17:12:52

당진시, 어린이집연합회‧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24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당진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당진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당진시는 어린이집연합회의 폐건전지 수거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어린이 교육용 자료 등 재활용 홍보물을 지원해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협약과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집 수거 캠페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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