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세계로컬타임즈] 당진시는 오성환 시장이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 중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오성환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각 부서의 자체적인 협의 기간 단축 등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임 이후 오 시장은 당진시에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2022년 와이케이스틸의 1,067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 대한전선 등 대기업들로부터 총 9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당진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구 증가의 선순환을 이루어냈다.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재돌파하는 등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성환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취임식 때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당진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성환 시장의 적극적인 경제 정책과 지역 발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당진시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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