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기금 조성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9-01-09 17:18:28
‘행복나눔 산행’, ‘금연펀드’ 등 임직원 참여
▲ BNK금융그룹은 기금 조성을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BNK금융그룹은 기금 조성을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BNK금융은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BNK행복나눔사업’ 기금 7천4백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BNK행복나눔사업’ 기금은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13개월 간 진행한 ‘행복나눔 산행’과 ‘금연펀드’를 통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행복나눔 산행’의 경우 임직원의 한걸음마다 1원씩을 적립해 누적 기준 1,898명이 총 36만km의 산행에 참여, 6,5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금연펀드’는 참여 임직원이 납부한 출자금에 그룹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출연해 900만 원이 모였다.
BNK금융에 따르면 매칭그랜트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번 ‘BNK행복나눔사업’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와의 나눔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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