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연수원, 유권자 대상 강연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26일부터 공공기관·대학교·단체·모임 등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감 선거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네민주주의 가치를 전파하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참여·소통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어디든지 강연을 원하는 곳에는 선거연수원 전문 강사가 찾아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 주제는 '소소한 참여 행복한 동네민주주의'로 생활 속 지방선거의 중요성과 참여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신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4년 시작한 찾아가는 공감 선거강연은 그동안 1800여 회, 10만 여 명의 유권자가 강의를 들었을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일정과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과 각 후보자 정보 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법 관련한 질문이나 신고접수도 받는다.

26일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수는 2046개이며 지금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수는 시도지사와 지자체, 교육감, 국회의원 등을 모두 합쳐 5105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1.4대 1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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