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7-03 17:22:05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박종민)가 보이스피싱을 막은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3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한 대전 서구 둔산동 농협은행 대전중앙금융센터 윤기남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기남 계장은 지난달 4일 농협 통장계좌에서 예금을 모두 출금하려는 고객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판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범지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박종민 서장은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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