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 개최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10-12 17:23:45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직원 등이 기부한 쌀, 라면 등 3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 본청, 사업소 및 시청에 입주한 단체나 은행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석명절 때 준비한 잉여물품인 쌀, 라면, 통조림. 식용류 등의 식품과 치약, 칫솔, 화장지 등 생활용품 1800여건 약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시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권선택 시장은 “기부데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시 산하 기관 및 공사·공단까지 확대 시행돼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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