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 가득”…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돌입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12-13 17:24:54

당진시, 사랑의 메시지 등 ‘희망 2020 나눔캠페인’ 개막식 개최
▲당진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진행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어린이들이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3일 오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축하공연과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모금 및 배분 설명·사랑의 메시지 전달·현장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은 경우 당진시 행복키움지원팀·당진시복지재단 복지사업팀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충남도모금회의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에 연락하면 된다.

 

▲당진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진행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이 성금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도모금회 성금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당진시민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기업체·사회단체·종교단체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나눔은 현금과 현물 모두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른 어느 때 보다 도움이 절실한 힘든 시기”라며 “도움의 손길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73일 기간 동안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했으며, 기간 모금 목표액을 7억 원으로 정하고 복지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나눔 동참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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