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나눔 프로젝트’ 미담 사례 뒤늦게 알려져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8-12-25 17:29:40

인천시, 관계기관 협업 통해 아동양육시설 태양광 14.5㎾ 무료 설치
▲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사진=인천시 제공)

또한, ‘계명원’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청라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에서는 에너지 나눔을 위해 설치비용 기부(총 1,100만원)에 기꺼이 동참하였고, 관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JH에너지에서는 시공재능기부를 해서 태양광설비 시공을 완료해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번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로 매년 2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여 아이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낭비되는 모듈의 재활용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라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됐다.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과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기관·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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