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지역 식품·특산물 판매전' 큰 호응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9-01-29 17:38:11
인천 서구, 지역 식품업체 제품 등 최대 반값 할인 인기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서구는 우리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구청 본관 로비에서 '설 명절맞이 서구 식품제조업소 우수식품 및 지역 특산물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인천 서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서구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제조한 만두, 떡갈비, 갈비탕, 떡국떡 등을 시중가 대비 20~50%의 공장도가로 직접 판매했으며, 이틀간 2,5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해 약 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한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특산물 판매돼 영광굴비, 상주곶감, 강화약쑥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방문 주민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3회째 시행하고 있는 명절맞이 우수식품 판매전이 우리 지역에서 제조하는 우수식품을 알리고, 서구청을 방문하는 주민께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더욱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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