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대호 시장 “오직 시민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1-01 17:44:53

안양시 신년사…“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위한 초석 다져”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정…‘건강·삶·행복’ 비전 제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건강·풍요로운 삶·더한 행복 등 3가지를 제시하며 경자년(庚子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끊임없는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소중한 한 해였”다면서 “올 한 해도 시정 철학인 ‘처음도 끝도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시민주도의 시민이 주인인 열린 도시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모두 함께 잘 사는 경제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이 편해지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와 만안·동안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그리고 온 세대가 행복한 복지·교육 도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힐링·관광 도시로서의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시장은 “우수천석(雨垂穿石)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면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직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말이 통하는 안양’,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1일 와룡산 전망대에서 열린 2020년 해맞이 행사에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최 시장과 동호회·가족·이웃 등이 약 1천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최 시장은 전망대의 시민들에게 “날씨가 흐려 떠오르는 해를 보지는 못하지만, 새해의 정기를 이어 복 많이 받고 어느 해보다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안양을 만드는데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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