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려운 이웃위해 2억원 상당 생필품 후원▲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온 생필품,화장품등 2억원 상당의 후원품 (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영광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화장품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됐다.
지난 13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온 것. 2017년 영광군과 첫 인연을 맺은 ‘나누는 사람들’은 매년 5억 원 상당의 물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 지역민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족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컴퓨터 및 학습교재 지원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알리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문화와 교육후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동우 부회장 누나와 여동생이 영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망사 관계자는 “영광군과의 인연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후원 연결운동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LG생활건강에서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해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