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강화”…인천시, 중소·중견기업 1천여 업체 지원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3-13 17:55:12

인천상의와 ‘인천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 추진
▲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천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FTA활용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외여건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의 수출길잡이로 FTA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지원사업을 추진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높은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2020년 인천지원센터는 FTA관련 컨설팅 분야, 마케팅 분야, 교육분야, 홍보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과 ‘매출액 30억 미만, 10인 이하’의 영세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연중 지원한다. 

수출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기업 중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서도 1:1 상담제 활동, FTA 실무교육 및 설명회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는 3억2천9백만 원(국비 159, 시비 110, 인천상공회의소 60)이며, 지역 중소.중견기업 약 1,000개사를 지원할 예정과 지역 중소·중견 기업으로,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 FTA활용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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