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급 공무원 추가 선발…최고경쟁률 124대 1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12-14 18:00:55

16일 남선중 등 10개 시험장 6450명 응시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새 정부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지방공무원 추가채용으로 2017년도 두 번째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6일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 80명을 선발하며 총 645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1:1이고 최고 경쟁률은 3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으로 4474명이 지원해 124:1이다. 

수험생은 16일  오전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시험장소는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해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고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018년 1월 12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해교 총무과장은 “이번 시험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조직 신설 부서에 충원될 인력으로 추가로 선발한다”면서 “공정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별 종사자 배치, 관리요원 교육, 시험본부를 설치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채일정에 따라 7급 17명, 9급 341명 총 358명을 선발해 신규 교육을 마치고 시 및 자치구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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