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현장행보’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12-18 18:06:49

18일 대전 사회복지관협회와 ‘허심탄회’ 자리 통해 대화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절기에 촘촘한 사회복지 구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구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사를 격려했다. 


허 시장은 8일 오후 동구 판암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사회복지관 21곳 중 20곳의 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복지관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에는 기능 보강을 위해 37억 원을 투입하고, 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17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서 시민 모두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허심탄회’를 매월 개최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며, 2019년에는 참여 희망 단체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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