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전 의원,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부총재 선임
최환금
atbodo@daum.net | 2018-11-01 18:07:24
지난 8월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서 창립식 및 박귀종 초대 총재 취임식이 거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연맹 부총재 선임패 수여식이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1일 열렸다.
이날 신한대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내·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연맹 소개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귀종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재활을 위해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떠한 일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연맹에 강성종 이사장(17, 18대 국회의원) 등 훌륭한 분들이 동참해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은 오는 2022년 중국 항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사말후 선임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부총재로 선임된 강성종 신흥학원 이사장은 답사에서 "오늘 날씨가 참 좋다"고 말문을 연 후 "몸을 다친 3년전에는 일어날까 희망이 없었는데 여러분 염려와 해야될 일이 있기에 주저앉을 수 없었다"며 "여러분 응원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고 버틸 수 있었는데 연맹 부총재라는 귀한 직책을 맡겨준 것은 연맹 발전을 위해 역할과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장애인 태권도와 연맹의 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단체사진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