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드론이 그린 ‘가로림만 갯벌지도’ 완성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2-28 18:35:19
도, 3년간 총 48㎢ 갯벌지도 구축…격자형 해양안전지도 등 갯벌정보 제공
드론이 그린 ‘가로림만 갯벌지도’ 완성[세계로컬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서산 가로림만 일대 16㎢에 대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총 48㎢의 가로림만 갯벌지도를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3년부터 가로림만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사업을 3년 연속 진행해 왔으며, 2023년 4㎢, 지난해 28㎢에 이어 올해 16㎢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은 드론 촬영을 통한 고정밀 정사영상 제작, 17종의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 격자형 해양안전지도 제작 등이다.
구축한 갯벌정보는 △간석지 △갯골 △간출도로 △양식장 △갯벌 시설물을 비롯해 연안 토지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해양·어업·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제작한 격자형 해양안전지도는 갯골 등 갯벌의 세부 지형과 시설 정보를 일정 간격으로 구획해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갯벌 고립이나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도는 구축한 갯벌정보를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관계기관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도 소방본부와 협업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체계적 보존·관리는 물론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등 도정 주요 업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갯벌지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일 뿐 아니라 갯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전 기반”이라며 “앞으로 가로림만 잔여 지역 구축을 완료하고 도내 갯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23년부터 가로림만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사업을 3년 연속 진행해 왔으며, 2023년 4㎢, 지난해 28㎢에 이어 올해 16㎢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은 드론 촬영을 통한 고정밀 정사영상 제작, 17종의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 격자형 해양안전지도 제작 등이다.
구축한 갯벌정보는 △간석지 △갯골 △간출도로 △양식장 △갯벌 시설물을 비롯해 연안 토지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해양·어업·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제작한 격자형 해양안전지도는 갯골 등 갯벌의 세부 지형과 시설 정보를 일정 간격으로 구획해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갯벌 고립이나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도는 구축한 갯벌정보를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관계기관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도 소방본부와 협업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체계적 보존·관리는 물론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등 도정 주요 업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갯벌지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일 뿐 아니라 갯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전 기반”이라며 “앞으로 가로림만 잔여 지역 구축을 완료하고 도내 갯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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