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1대 당진문화원장 이·취임식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8-05-28 16:00:52
향토문화전승 다짐과 문화예술인 다수 참석 성황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문화원은 25일 제10대 유종인·제11대 유장식 당진문화원장의 이·취임식을 당진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전국과 충남 문화원 관계 주요 인사, 어기구 국회의원 그리고 당진문화원 임원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노소미합창단 공연의 식전공연에 이어 퇴임하는 유종인 원장의 그간 공적보고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의 공적표창과 당진시 지역총화협의회장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임하는 유종인 원장은 퇴임사에서 계획한 사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으나 이루지 못한 점과 현재 시공되고 있는 청사리모델링 사업을 준공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신임으로 취임하는 유장식문화원장은 교육전문가로 당진교육장을 역임했으며 취임사에서 지역향토문화 보존·전승, 문화행사·문화선양사업 홍보와 지역문화의 사회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국제문화교류 등으로 문화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원은 1955년 개원해 63년의 긴 역사성을 이어 왔으며 (사)한국문화원총연합회 소속으로 지역향토문화선양 및 지역문화보존 전승 목표아래 지역문화계승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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