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인 위한 밥차 활동 마무리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3-11-30 00:22:48

올해 23회 운영, 노인 8525명 식사 제공
▲(사진제공=목포시)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3월부터 한 금융기관과 함께한 나눔 밥차의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 밥차는 동절기 석달동안 중단됐다가 내년 3월 재개된다.

 

밥차는 올해 한 해동안 23회 운영돼 8525명의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고 자원봉사자 536개 단체, 1876명이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위탁을 맡은 목포복지재단 강철수 이사장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리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손을 잡고 “너무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강철수 이사장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한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운영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328회, 14만 9805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4733개단체 1만 863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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