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여 부문 이상춘(재)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 등 수상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대한민국 나눔봉사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국민일보1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나눔 천사들을 발굴해 선정하는 영예로운 봉사상이다.

행사에 앞서 신현호 화백 퍼포먼스 시작으로 전 세계일보 편집위원이며 현재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최재영 회장 인사말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정부를 맞아 첫 회 수상하는데 기쁘다”며 “세상에 상의종류는 최고훈장부터 대통령 표창, 노벨상 등 수많은 상이 있지만 최고의가치상은 감히 ‘나눔봉사대상’”이라고 말했다.

최고대상은 글로벌 장학부문 이대봉 참빛그룹회장이 수상을 했고 지역사회 부문에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영광을 안았다. 

 

장학기여 부문에는 이상춘 (주)SCL대표이사 겸(재)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이 대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인연합회 측은 “이 대표는 오랫동안 ‘나눔과 섬김'의 인생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나눔 전도사’로서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선정이유를 전했다.

이 대표는 2008년 사재111억원을 출연해 ‘상록수장학재단’을 설립해 2017년4월까지 매년 300여명씩 1790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2013년 제4회 ‘아너소사이어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총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SCL은 1977년 창립 올해로40주년을 맞아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며 중국, 인도, 멕시코 미국, 이란 등 세계적 자동차 부품회사에 제품을 공급 2014년 500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돈은 쌓아 놓기 위해 버는 게 아니라 유용하게 쓰기 위해 벌어야 한다”며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들에게 꿈이 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SCL은 인재를 육성하며 진취적이고 발전하는 강인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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