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제에 온 이유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7-13 19:24:15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김제시 업무협약 체결

▲박준배(좌) 김제시장과 경문협 임종석(우)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오전, 전북 김제시청을 방문했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이사장 자격였다.

이날 경문협은 김제시와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경문협 임종석 이사장, 김민기 이사, 이남주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나희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과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 조숭곤 민주평통협의회장, 조경희 농민회장을 비롯한 경문협 및 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번영과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의 1개 도시와 항구적인 협력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생활, 농업, 산림, 보건·의료협력사업 등을 포함, 김제시의 자원을 활용한 5~10대 중점협력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해 다 함께 잘사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문협은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자문·협력 및 북측과의 신뢰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제시는 “임종석 이사장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교류의 주체가 된다면 국제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이고 훨씬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은 작은 시작이지만 김제시가 모범 모델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 말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에 직접적인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니 우리 지역 특성에 맞고 남북도시의 특·장점을 살리는 협력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해 다 함께 잘사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협약식 이후 전남 목포로 향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에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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