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길 위 갈색 가득한 공간에서 ‘계절’ 느끼기 좋아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 조성된 ‘메타세퀘이어 S자 길’이 늦가을 산책길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불갑저수지의 푸른 물결과 잘 어우러진 녹음으로, 가을에는 아름다운 황갈색 단풍 터널로 가족과 연인·친구 등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멋지게 대비된 풍광은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만추의 계절, 상념에서 벗어나 이곳 갈색 가득한 공간에서 계절을 마음껏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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