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평창 대관령 음악제 성황리 진행 중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08-06 19:06:35

훌륭한 음악과 철저한 방역 관리로 티켓 전석 매진 잇따라

▲지난 28일 진행된 개막공연 살 Flesh (사진= 원주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평창 대관령 음악제가 지난 28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 텐트에서 개막 이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제18회 평창 대관령 음악제는 ‘산 Alive’를 주제로 각각의 공연명을 가진 13회의 메인콘서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연주회인 2회의 스페셜 콘서트, 18회의 마스터클래스를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및 평창홀에서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료공연 총 15회 중 14회의 공연이 매진됐으며 매 공연마다 수차례의 커튼콜과 호평을 받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축제와 공연이 연기되는 와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정적으로 순행 중이다.


평창 대관령 음악제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이기 때문에 연주자, 운영진, 스태프 등 음악제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PCR 선제 검사를 시행했다“라며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연주자,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음악제 마지막 행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전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횡성, 정선, 인제, 강릉, 태백, 홍천, 춘천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돼 메인 행사장에서만 진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음악제 개막 직전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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