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벨트 산업용지 첫 분양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10-29 19:07:36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동·둔곡지구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부터 222개사가 신청해 기업유치에 기대가 급등 중이다.
대전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5부터 27일까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신동.둔곡지구 분양신청 접수마감 결과 둔곡지구의 산업시설용지(36필지 273천㎡)는 공급면적 대비 분양신청 수요가 넘쳐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신청을 보면 총 36필지 중 35필지에 222개사가 신청했다. 가장 큰 규모로 신청한 기업은 대전시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 유치한 역외기업으로 64,393㎡(1만9천5백여평)이다. 또 연내에 나머지 신동지구 1필도 분양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필지는 경쟁률이 무려 17:1에 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급면적 100퍼센트 가까이 분양이 가능했던 것은 산업단지개발 초기 2015년 4월부터 시의 기업유치협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민관협력 기업유치단 운영’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게 주효했다”며“내년 2차 분양(28필지 213천㎡)도 기업유치 성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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