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분기 화재·구조·구급, 지난해 대비 모두 ↑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04 19:37:53

화재 73건, 구조 1155건, 구급 4228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지역 1/4분기 화재·구조·구급 활동 등이 지난해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에 발생한 화재는 총 73건으로 전년대비 14건(23.7%)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2명(사망1,부상1)으로 전년대비 1명(사망1) 증가됐고 재산피해는 159% 증가 됐다.

화재원인으로는 주거시설 30%(4건), 야외 36.3%(4건), 산불 100%(3건) 증가, 재산피해는 산업시설(창고.공장), 동식물 시설이 증가됐다.

구조 출동은 총 1155건으로 전년보다 7.8% 증가됐고 인명구조도 110명에서  147명으로 25.7% 증가 됐다.

사고유형은 교통사고 20건, 기계 2건, 산악4건, 승강기 사고 14건, 안전조치 10건, 위치추적 2건, 인명갇힘 4건, 자살추정 9건, 잠금장치 개방 19건 등이다.

구급출동은 총 4228건으로 전년보다 1.3% 늘었다. 특히 심정지·중증외상환자의 이송건수가 131건에서 142건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응급환자들에게는 목격자에 의한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신청해 심폐소생술등 소방안전교육을 이수 할 수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에 적극반영,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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