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이우춘
wclee@segye.com | 2021-04-21 21:57:55
바르게살기 수원시 협의회
미얀마 유학생들은 최근 군사 쿠데타로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돼 생사여부를 걱정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현지 은행이 외화 송금을 제한하면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일보 이우춘 조사팀장] 바르게살기 수원시 협의회 조주건 회장(세계일보 조사위원회 수원시 팔달구 협의회장)은 지난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사무실에서 군사 쿠데타로 정세가 악화된 미얀마 유학생(아주대·경기대·성균관대) 3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얀마 유학생들은 최근 군사 쿠데타로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돼 생사여부를 걱정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현지 은행이 외화 송금을 제한하면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조주건회장은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미얀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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