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무릎담요로 전한 겨울 온기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6-01-13 19:49:18
[세계로컬타임즈]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유영빈·이하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평화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봉사와 조끼 겸 무릎담요 2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미용 전문 봉사자와 청년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돕고, 일상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밝은 청년들이 찾아와 웃음을 줘서 고맙다”며 “머리를 하고 나니 시집가는 날처럼 기분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오늘은 유독 많이 웃은 것 같다”며 “정기적으로 찾아와 주니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겨울철에 활용할 수 있는 조끼 겸 무릎담요에 대해 “실용적이고 따뜻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머리 손질만으로도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현장 봉사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봉사자는 “짧은 방문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는 점을 느꼈다”며 정기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은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영하의 날씨로 인한 폭설·결빙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 전역에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가운데, 봉사자들은 교회 인근과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재설 작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한편 서울동부지부는 평화의집 봉사를 비롯해 담벼락 이야기, 반찬 나눔, 이미용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