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 행정 이해·자긍심 제고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구정 현장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는 보네 베이커리를 시작으로, 지역명소로 소래포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소래역사관, 지역 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및 청소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잘 몰랐던 남동구의 다양한 행정에 대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보네베이커리를 방문해 현재 중요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우리구가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가 대학생 역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 구정 현장과 지역명소 견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및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정 현안에 대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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