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10-24 20:26:34

5대 암·폐암 환자 대상 수급권자 220만원·건보 가입자 200만원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 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 환자다. 소아암은 의료급여수급권자·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과 재산기준이 적합한 경우다.


건강보험가입자 지원금액은 연간 최대 200만 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대상자는 올해 안에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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