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민의 날’ 올해 행사 미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9-07 21:03:01
“면민 안전이 중요”
▲올해 ‘주산면민의 날’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주산면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주산면 체육회는 지난 6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주산면민의 날’ 개최 여부 등을 논의했다.
체육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부안군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면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올해 주산면민의 날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송영일 주산면 체육회장은 “지역의 큰 행사가 취소되는 것은 아쉽지만 면민의 안전이 중요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 주산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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