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진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6-13 21:47:38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10인 미안의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앞서 익산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차 접수를 받았으며 총 1481개 업체(근로자 3657명)를 지원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2차 신청을 받고 1차 지원 집행잔액을 활용한다.

신청 대상은 1차 미신청자 가운데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단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소속기관,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등으로부터 다른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장을 포함해 국가 등의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은 근로자의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접수는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종합운동장 임시청사)에서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팩스, 이메일, 우편을 활용한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아쉬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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