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 국민지원금 96% 지급··· “찾아도 갑니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0-05 20:55:04
금구면 국민지원금 전체 지급대상 4613명 중 4428명 지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금구면이 국민지원금을 96% 지급했다.
5일 김제시는 “9월 6일 신용·체크카드 및 김제사랑상품권(카드형)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금구면 상생 국민지원금 전체 지급대상 4613명 가운데 96%인 4428명(11억원)이 현재까지 지급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구면은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거동불편자 및 관내 요양병원·시설입소자 등에 대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요양병원,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입원·입소자 중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자 35명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고 거동 불편 일반 면민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요청하면 직원이 방문해 접수를 받고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및 완료 통보 후 다시 찾아가 지급(선불카드) 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거동 불편하거나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창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국민지원금 신청이 마감되는 29일까지 관내 모든 대상자들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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