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2단계 확대조성 준공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12-14 20:57:03

코로나19 2.5단계로 최소인원 참석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14일 계양구에 따르면 그동안 계양구는 화물자동차의 도심지 주차 등에 따른 주차환경 저해, 교통사고 위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3년 준공한 185면 기존차고지 주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조성 사업은 용종동 일대에 사업비 376억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1,070㎡, 주차면수 250내외의 화물주차 구획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단계 7,997㎡, 71면을 확대 조성했으며, 이번에 2단계 23,073㎡, 181면을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총 437면의 화물주차면을 확보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 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조성 사업 준공으로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에  따른 주차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불법주정차 과태료 등 사회적 비용문제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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