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나안요양원 입소자,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15 21:34:00
90대 입소자, 14일 새벽 사망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입소자 였던 90대 A씨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김제시 보건당국과 요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새벽 사망해 같은날 오전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집단감염 등과의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망한 A씨의 검체를 채취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가나안요양원의 감염 경로 등을 밝히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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