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여명 참가, 유공자 11명 표창장도 수여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장애인 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관내 장애인 3개 단체(지체‧농아인‧시각)가 연합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이용관 함평경찰서 서장,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모범장애인 표창,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장애인 11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평등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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