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후보, "1000석 규모 구민회관 건립 적극 추진할 것"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5-23 21:28:14

23일 중구 5대 공약 발표…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밝혀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민선 7기 대전의 원도심 중구 활성화 사업에 1000석 규모의 구민회관 건립(서대전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5대 공약을 통해 중구를 권역별로 특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용갑 후보는 23일 유천동 선거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송행수 지역위원장, 중구지역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5대 공약’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약속했다.

박 후보는 “민선6기에 중구 원도심에 사람이 머무는 토대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서데전 야외음악당 자리에 약 120억원 예산 규모의 연면적 5000㎡ 1000석 구민회관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화동 옛 충남도청 뒷길을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독립운동가의 거리(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이날 5대 공약으로 ▲서대전커뮤니티센터 건립(구민회관) ▲전국 유일의 효테마뿌리공원 2단지를 조성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환경 조성 ▲깨끗한 중구 만들기로 구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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