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사 짓는 여성 돕는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4-18 21:35:28
2024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8종)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신청을 받아 145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농작업 편의장비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기종은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다용도(자동) 파종기, 충전식 자동전정가위와 금년에 추가된 소형관리기가 있다.
농업정책과 이상헌 팀장에 따르면 도비 25%, 시비 56%를 지원해 보조금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선정자는 지방재정법, 지방재정법 시행령, 지방보조금관리기준 및 김제시 지방보조금관리조례를 숙지해야 하며 사업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용한 자는 보조금 환수 및 고발 조치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농작업 여건 개선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여성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