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3년 향교지역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2-20 22:02:16

공모 통해 심사 등 과정 거쳐 최종 12호 지원

▲사진제공=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23년 향교지역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담장 등을 개선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택성능을 높이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총 12호에 대해 지원사업이 추진됐다.

 

부안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집수리 코디네이터와 집수리 점검단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원활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신청자 접수, 현장점검,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12호에 대해 지원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에서는 지붕 누수 개량 공사 2호, 창호 및 외벽단열 공사 10호에 대한 정비가 진행됐으며 담장, 대문, 마당 등의 정비도 진행됐다.

 

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향교지역은 노후주택이 많고 빈집이 많아 집수리 지원사업과 빈집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시작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지속하면서 내년에는 빈집철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