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덕이는 민원서비스 수준··· 익산시, 민원 응대 직원 교육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3-16 22:45:43
정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째 ‘다’ 등급
행정지원과 윤상희 계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의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도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 응대 시 겪는 어려움 해소를 통해 직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익산시의 민원 서비스 수준은 ‘다’ 등급이였다. 2022년과 같은 등급으로 특별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익산시는 2021년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라’ 등급을 기록했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및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윤 와이즈에듀컴퍼니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원 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일반적인 민원을 벗어난 특이민원에 대한 상황별 응대 방법, 민원인과 마찰을 사전에 줄이거나 원만하게 해결할 방법,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행정지원과 윤상희 계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의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도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 응대 시 겪는 어려움 해소를 통해 직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원응대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2일에 2회차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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