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인 시민시장과의 토론회’ 우수제안자 표창 시상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8-12-11 21:38:56
인천시, 시정 위한 11개 분야 제안사항 적극 반영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제안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표창 대상자는 ▲ 개방형 문화복합 공간확대 ▲ 4차 산업혁명 선진화 추진단 구성 ▲ 세대간 협업공동체 구축 ▲ 어르신 일자리 창출 ▲ 직업정보와 진로체계 구축 및 홍보 ▲ 평화통일 위한 시민교육 ▲ 시민의견 반영 소통행정 추진 등 시정을 위한 11개 분야에 대해 제안했다.
이에 인천시는 2019도에 각 역과 공원마다 개방형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며, 청소년이 좋아하는 힙합을 테마로 한 힙합존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개 정책 19개 과제를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전년도에 비해 2,901명이 늘어난 30,214명의 어르신 일자리도 확보할 방침이다.
우수제안은 소관부서에서 기존사업에 포함하거나 신규.확대하는 등 2019년 사업에 시민제안 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수 제안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시정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감사를 전한다"며, "시민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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