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공무원노조, 농협과 저소득층 연탄 전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1-17 21:58:21

500만 원 상당 연탄 6250장 저소득 가정에 전해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청 공무원노조가 NH농협 김제시지부와 기탁한 기부금을 모아 17일 500만 원 상당 연탄 6250장을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공무원노조위원장, NH농협 김제시지부장 등 30여명은 신풍동 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최지석 노조위원장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도 나누고 건전한 노사관계도 형성하는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태곤 NH농협 김제시지부장은 “따뜻한 연탄의 온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에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김제시공무원노조와 NH농협 김제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김제시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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