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희 후보, “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서 조광한 후보 지지”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8-05-01 21:51:49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발표로 조광한 후보가 남양주시장 경선 진출이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였던 박유희 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맨 처음으로 조광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유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직접 조광한 후보 사무실을 찾아가 "남양주 시민으로 또 예비후보자로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남양주시장 선거가 또 다시 폭풍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재심청구를 하지 않겠다"면서 경선에 진출한 조광한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박유희 예비후보는 "시장은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면서 "조광한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조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지지한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도 앞으로 조광한 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조광한 후보에게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돼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광한 후보는 박유희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끝난 후 "남양주 시민을 위해 사명감을 뼈 속까지 새기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원 모두의 승리이고 남양주 시민의 승리라 생각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 낮은 자세로 남양주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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