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갯끈풀 제거 엉망…애꿎은 김양식장만 피해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11-18 21:54:46
제거 폐기물도 방치…악취 등 환경훼손 심각
피해호소 불구 관청은 대안없이 원론적 답변
또한, 갯끈풀을 제거시 물리적 방법으로 1차 예초기로 사용 후 중장비로 갯벌뒤집기 한다.
그는 “직원들과 1년 농사인 그물망을 올려 수확하려고 보면 갯끈풀들이 예초기에 짤려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아 바닷물에 떠밀려 와 생물인 김 그물망에 걸려 있어 일일이 제거를 해야 하지만 미처 제거 못해 김 공장으로 납품, 김 공장 관계자는 이물질이 많아 강화도 김을 사용하기가 겁이 난다” 며 “지속적으로 이물질이 발견 될 시에는 매입하기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갯끈풀 처리비용이 해수부에서 5억 원, 인천시에서 1억 5천만 원, 강화군에서 1억5천만 원 등 모두 8억 원이 예산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피해호소 불구 관청은 대안없이 원론적 답변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강화도 갯끈풀을 제거 한 폐기물을 바다와 공유수면에 야적해 자연 미관과 강화 광객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년 한 번 가을철에 위탁 업체가 제거 해 물이 빠지면 소각장에서 소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제보자에 의하면 “지난해 제거 한 갯끈풀이 공유수면부지에 야적으로 악취와 주변 환경이 폐기물로 쌓여 있어 강화도 관광객들에게 바다전망을 폐기물로 보이게 해 안탑깝다”며 “시공업자는 폐기물처리비용까지 받아 소각장에서 소각처리 않는다면 그 이득은 고스란히 업자가 이득을 보지만 피해는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며 하소연을 했다.
또한, 갯끈풀을 제거시 물리적 방법으로 1차 예초기로 사용 후 중장비로 갯벌뒤집기 한다.
이때 예초기 사용하면서 갯끈풀들이 흐트려져 있는 것들이 썰물에 떠내려가면서 인근 김 양식장 그물에 걸려 피해를 주고 있다.
김 양식업자는 “강화군 관계자에게 피해 사례를 수 차례이야기 했지만 특별한 대안 없이 원론적인 답변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과 1년 농사인 그물망을 올려 수확하려고 보면 갯끈풀들이 예초기에 짤려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아 바닷물에 떠밀려 와 생물인 김 그물망에 걸려 있어 일일이 제거를 해야 하지만 미처 제거 못해 김 공장으로 납품, 김 공장 관계자는 이물질이 많아 강화도 김을 사용하기가 겁이 난다” 며 “지속적으로 이물질이 발견 될 시에는 매입하기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갯끈풀 처리비용이 해수부에서 5억 원, 인천시에서 1억 5천만 원, 강화군에서 1억5천만 원 등 모두 8억 원이 예산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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