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안 가을애 국화 축제, 오는 28일 개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0-25 22:17:35
국화 작품 2만 1000여점, 부안 해뜰마루 일원 전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제12회 부안 가을愛 국화 축제를 부안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축제는 ‘국화꽃향기 가을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 명이 1년간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 1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화와 어울리는 부대행사으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국화울타리 김명섭 회장은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과 애정어린 손길로 키워 내 낮에는 그윽한 향기로 군민들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길러낸 국화 소품은 판매해 농업 소득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9일 17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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