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감동365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9-03 22:12:27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감동365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길서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감동365 추진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감동365’는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의 6대 실천과제를 오(5)로지 양주시민을 위하고 양주시 발전을 위해 신속하게 일을 추진해 365일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는 표현의 약자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감동양주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7월 발족해 추진중인 범시민 실천운동인 ‘감동365’의 가치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 1부 행사에는 양주시 3개 부서와 11개 읍·면·동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감동365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경쟁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정원희 건양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감동365의 가치를 확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참여 실천운동의 확산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가졌으며 남문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엠플레어 동아리 학생들의 멋진 칵테일 쇼를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날 출품된 우수사례를 보면 읍면동의 경우 백석읍의 ‘감동365 하얀돌 소통 밴드’, 은현면의 ‘감동애 장수사진 나눔’ 등 이웃과 나눔으로 감동을 실천한 우수한 사례가 많았고 시에서는 감동 행정 실천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감동365’의 성과 확산을 통해 감동양주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였던 이번 대회의 심사는 양주시 정책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 70%와 청중평가 30%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과 감동상 9팀을 선정했다. 

이성호 시장은 “감동365를 추진함에 있어 상대방도 감동받아야 하지만 봉사를 실천하는 추진협의체 위원 여러분이 먼저 감동해야 한다”며 “감동365 추진협의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동양주 실현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의 동참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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