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벨라누르 무용단, 세번째 아름다운 '빛 콘서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18-04-05 22:22:44
입장료, 라면 5봉지 또는 여성위생용품 1팩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해 사회적 복지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챙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벨라누르 무용단이다.
지난해 두번의 재능기부 공연을 기획해 아름다운 빛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던 이들이 7일 오후 3시 세번째 공연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벨리댄스 장르의 화려한 군무를 비롯해 오리엔탈 댄서들과 벨라댄스 스튜디오 소속 보니타 댄스팀, 방송댄스를 선보이는 학생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벨라누르 무용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벨라댄스 스튜디오가 협찬하는 이번 공연 입장권은 라면 5봉지 이상 또는 여성위생용품 1팩으로 교환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상 수량의 기부용품과 후원금도 가능하며 벨라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사전예약기부도 가능하다.
이렇게 모여진 기부용품과 후원금은 공연이 끝난 후 해당 지역에서 관심이 필요한 여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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